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강경화 장관 ‘쿼드 부정적 발언’ 영향? 폼페이오 아시아 순방서 한국 연기돼
  • 김영주
  • 승인 2020.10.06 00:00
  • 댓글 0

폼페이오 장관, 4~6일 일본 도쿄 방문으로 일정 변경
중국 견제 목적, 미국-호주-일본-인도 등 4개국 집단안보체제 ‘쿼드(Quad)’
강경화 장관 “(쿼드)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강경화 장관과 폼페이오 미국무부장관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해석된 美국무장관의 아시아 순방에서, 한국이 사실상 제외됐다.

이 달 4~8일 일본-몽골-한국을 순방예정 중에 있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 방문을 연기했다. 한국은 7일부터 이틀간 방문 예정이었다.

▮폼페이오 장관, 4~6일 일본 도쿄 방문으로 일정 변경

미 국무부는 3일,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 명의로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방문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몽골 역시 제외됐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도쿄에서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4대국 협의체인 ‘쿼드’외무장관과 인도태평양 지역 내 긴급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10월 다시 아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우한폐렴 확진 소식에 따라, 기자들에게 (우한 폐렴 확산) 예방 차원에서 아시아 방문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경화 장관 “(쿼드)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쿼드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미 비영리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가 개최한 화상회의에서 ‘한국은 쿼드 플러스에 가입할 의향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다른 국가들의 이익을 자동으로 배제하는 그 어떤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외교가에서는 “한국 정부가 미·중 사이에서 미국의 동맹보다는 ‘중립국’을 자처하기로 작심한 것 아니냐”라는 비판의 소리가 이어졌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김영주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국제자금세탁방지지구 “북한·이란 등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 금융활동 차단 강화”
국제자금세탁방지지구 “북한·이란 등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 금융활동 차단 강화”
코로나로 북송 거부중인 北, 수잔 솔티 “文대통령이 수백 명의 탈북민을 구출할 기회”
코로나로 북송 거부중인 北, 수잔 솔티 “文대통령이 수백 명의 탈북민을 구출할 기회”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