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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5K 3D 영상관에 입장한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
이어 3D 영상관 바로 앞에 위치한 사격 체험장으로 갔다. 현재원 학생이 후기에 “처음 사격을 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고 남기는 등, 처음 K-2 소총을 접한 아이들은 신기해했다. 해설선생님이 본 기자에게 ‘실력 좀 보여주라’며 바람을 넣는 동안, 아이들은 과녁을 향해 진지하게 조준 사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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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교육을 받고 있는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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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에 집중하고 있는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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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체험을 지켜보고 있는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
의왕고 인솔 선생님까지 사격을 마치고, 영화관으로 이동했다. 전쟁기념관에는 영화관에서 ‘전쟁과 평화’라는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한 사진학과 학생이 종군기자였던 할아버지의 유품을 통해 6·25를 되돌아본다는 내용의 영화다. 파랑새 봉사단은 영화를 통해 6·25의 참상을 좀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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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대비체험관 안내판 ⓒBlue today | ||
영화가 끝나고, 해설선생님은 파랑새 봉사단을 ‘비상대비체험관’으로 인도했다. ‘비상대비체험관’은 전쟁 등의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는 실습교육을 하는 전쟁기념관의 전시관이다. 전시관에 들어가자마자, 체험관의 선생님이 파랑새 봉사단을 방독면 체험 부스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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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독면 착용 방법을 배우고 있는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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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독면 실습을 도와주고 있는 비상대비체험관 선생님 ⓒBlue to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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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독면을 착용한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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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폭탄 폭발시 취해야할 자세 실습 ⓒBlue today | ||
이어 3D TV를 통해 연평도 포격 관련 영상을 관람했다. 파랑새 봉사단은 연평도 주민이 원하는 단 하나가 뭐였느냐는 질문에 “평화!”라고 큰 소리로 대답했다. 목소리에는 북의 포격에 상처받은 연평도 주민에 대한 공감이 녹아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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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점짜리 학습퀴즈 인증서를 받은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
남은 시간 동안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법을 배웠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봉사단이 각각 나와 흉부 압박을 체험했다. 힘이 부족해서인지 심장을 자극할 수 있는 깊이까지 압박을 못 하는 조금 학생들이 있었지만, 다들 열심히 실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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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는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
실습을 하는 동안 ‘비상대비체험관’의 선생님 한 분이 “전쟁기념관에 이런 곳이 있는 줄 잘 몰라요. 비상사태 때, 당황하기 때문에 지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비상대비체험을 하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무척 중요해요”라며 재난대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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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으로 6.25 참전국 스탬프를 찍고 있는 파랑새 봉사단 ⓒBlue 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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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고 파랑새 봉사단 단체사진 의리! ⓒBlue today | ||
마지막으로 6·25전쟁 참전국 스탬프를 찍었다. 참전 21개국의 국가 중 어떤 나라의 국가를 찍을지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이내, 마음에 드는 나라를 찾아 스탬프를 찍은 파랑새 봉사단은 6·25에 희생된 사람들을 마음에 품고,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국가안보 위협상황에 대한 대비 지식을 간직한 채로 의왕고로 돌아왔다.
| 파랑새 봉사단은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입니다. 다양한 나라 사랑 답사와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113.or.kr/ 또는 02-6925-7207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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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인턴 기자 rotz_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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