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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길재 통일부 장관 ⓒ 연합뉴스 | ||
우리 민족끼리는 25일 서울에서 열린 ‘한반도국제포럼’에서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제시한 ‘통일 세 바퀴론’을 “체제대결을 심화시키기 위한 모략극이자 기만극”이라며 “그것으로 초래된 것은 동족 간 불신과 대결의 극대화뿐”이라고 전했다.
또 류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자는 주제넘게도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통일의 꿈을 심는 계기’ 마련이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며 “통일의 꿈과 희망은 남한 정부가 말살시켰다”고 밝혔다.
"우리 겨레에게 진정한 통일을 안겨준것은 다름아닌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이라며 "류길재를 비롯한 괴뢰패당에게는 이제 대가를 치를 일만 남아있다"고 협박했다.
앞서 우리 민족끼리는 지난 29일 조국통일민주주의 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명의의 성명으로 류 장관의 ‘통일 세 바퀴론’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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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진 청소년 기자 drjin9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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