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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북 비핵화’ 의지 재강조…“최선은 외교”“한미일 방어훈련·정보공유 계속”
  • 오상현
  • 승인 2020.01.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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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의 의지를 재강조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에스퍼 장관이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의 회담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대량파괴무기와 생산 및 운반 수단의 완전한 제거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 목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수 결의안을 통해 제시한 것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퍼 장관은 회담 후 고노 방위상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미국의 우선순위 중 하나라면서 “미국과 일본, 한국의 관계는 이 도전에 대처하는 데 필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삼자 간 방어훈련과 정보공유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의 발언은 한국을 한미일 삼각 안보동맹의 축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동맹을 강화하는 발언이다.

최근 우리 정부가 북한, 중국, 러시아와 부쩍 가까워지려는 외교 정책을 구사하는 데 경고를 날리고 미국과 일본 쪽으로 다시 한국을 붙들어매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는 발언인 것이다.

에스퍼 장관은 “우리가 강하고 단결된 상태로 남아 있으면서, 최선의 나아갈 길은 북한의 비핵화로 귀결되는 외교적 해법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계속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에스퍼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자 “김정은이 무엇을 할 의향인지는 그의 손에 있다”면서도 “우리는 필요하다면 오늘 밤에라도 싸울 준비(fight tonight)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최선의 길이 외교적 해법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아직 군사적 옵션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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