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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북한간 여객열차 운행 중단…신종코로나 때문”러-북 ‘고려항공’ 중단에 이은 조치
  • 박상준
  • 승인 2020.02.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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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변의 북한 화물 열차 (연합 자료사진)

러시아와 북한 간 여객열차 운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잠정 중단된다고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자국 리나오보스티 통신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러-북 간) 여객열차 운행이 3일부터 중단된다”고 밝혔다.

러시아철도공사(RZD)도 이날 “북한 철도성의 2월 1일 자 요청으로 3일부터 특별한 지시가 있을 때까지 (양국 간) 여객열차 운행과 하산(러시아 국경역)-두만강(북한 국경역) 간 무환승객차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러시아와 북한 간에는 러시아 연해주-두만강 구간을 잇는 열차와 모스크바-두만강 구간 무환승 객차, 북한 측이 운영하는 평양-하바롭스크 구간 무환승 객차 등이 운행됐다.

RZD는 중국과의 여객열차 운행도 3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었다.

러-북 간 여객열차 운행 중단은 양국 간 항공편 운항 중단 이후 후속 조치이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앞서 1일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북한 외무성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대책을 통보해왔다고 밝히고 “평양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항공편 운항이 잠정적으로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항공편과 철도편까지 모두 통제되면서 러시아와 북한 간 교통편은 완전히 차단됐다.

북한은 중국과의 항공편, 철도편도 통제하면서 사실상 외부로 향하는 교통수단을 모두 막았다.

이 같은 극단적 조치는 북한의 취약한 의료기반시설 등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중국, 러시아와 주로 무역을 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무역 의존도가 80%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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