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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강연에 참석한 이통장연합회 임원들 ⓒ 블루투데이 | ||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보사랑 서비스, 안보콜'의 지원으로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북도 지부 임원들은 25일 2일 차 안보견학 워크숍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안보강연과 공동경비구역(JSA) 판문점에 있는 DMZ, 제3 땅굴 등 탐방에 나섰다.
안보강연에는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이 ‘통일을 위해 알아야 할 현재 남한 안보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서울 강북구 ‘아카데미하우스’ 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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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가 '안보콜'과 블루유니온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 블루투데이 | ||
강연에 앞서 블루유니온의 권유미 대표는 블루유니온과 ‘안보콜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최근 블루유니온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라 사랑 작은 도서관’ 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서를 배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임원들은 블루유니온의 도서관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신청서를 작성했다.
권유미 대표의 설명이 끝나고 본격적인 안보강연이 시작됐다. 유동열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초 언급한 ‘통일은 대박’이 정말 대박이 되려면 먼저 우리 안보상황을 잘 알아야 하고 굳건한 안보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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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이 안보강연을 하고 있다. ⓒ 블루투데이 | ||
유 원장은 “우리나라는 지금 5개의 안보 전선 중 휴전선, NLL 등의 외적 전선과 사이버 안보 전선만 치중하는데 국가 내부의 종북좌파세력과 국가기관에 침투한 첩자, 그리고 해외에서 친북 반한을 외치며 대한민국을 고립시키는 해외전선에 대해선 전혀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잘못하면 ‘통일이 쪽박’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이 5대 안보 전선에 있는 종북좌파세력과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북한이 핵폭탄, 탄도미사일폭격을 빌미로 남한을 협박한다면 물러설 것이 아니라 다시는 북한이 남한을 가지고 장난하지 못하게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유 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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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장연합회 임원들이 제3땅굴에서 모노레일에 탑승했다. ⓒ 블루투데이 | ||
경북 이통장연합회는 오후 1시경 DMZ에 방문했다. 이들은 담당 해설자의 안내에 따라 DMZ에서 도라전망대를 거쳐 제3 땅굴에 이르는 코스를 견학했다. DMZ 제3 땅굴에서는 모노레일에 탑승해 직접 땅굴 속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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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의종' 타종 ⓒ 블루투데이 | ||
마지막으로 임진각을 찾은 이통장연합회 임원들은 ‘평화의종’을 타종하며 평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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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이통장연합회 임원 단체사진 ⓒ 블루투데이 | ||
이통장연합회의 한 임원은 오전 안보강연에서 “우리 임원분들은 모두 ‘반공’에 대한 것을 알고 있는 세대이다. 이런 강연은 어린 학생들과 젊은 청년들이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작금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임원은 ‘나라 사랑 작은도서관’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우리 동네에 도서관은 있는데 책이 없어서 제 기능을 못 해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 좋은 책 많이 배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블루유니온 측에 감사를 표했다.
|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다양한 나라사랑 답사와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113.or.kr/ 또는 02-6925-720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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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활동, 안보강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w.111call.org) 또는 02-6925-720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장성익 기자 msjs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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