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네이버 지식백과중에서
1980년대 중반 대학가 주체사상 교범이었던 <강철서신>의 작가로 국내에 주사파 이론을 처음 소개한 인물.
서울대 공법학과 1982학번인 김씨는 교내 동아리인 「고전연구회」에 가입하면서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85년 8월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에 관련돼 지명수배되자 도피, 제적됐다.
김영환은 지난 1986년 대학가에 유포된 <강철서신>을 통해 우리나라에 주체 사상을 `수입'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문제의 <강철서신>이 세상에 처음 나온 것은 86년초. 김씨는 `강철'이라는 필명으로 `미제의 스파이 박헌영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제목의 문건을 배포했고, 이후 시리즈로 배포된 문건에서 `수령론', `품성론' 등 주체사상을
대학가와 노동계에 퍼뜨렸다.
김씨는 86년 11월 민족해방노동자당 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88년 12월 형집행정지로 출소했다.
그후로는 89년 2월부터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에서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한편, 범민족대회 추진본부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1년 3월 4학년으로 서울대에 복학했던 김씨는 다음해 2월 학교를 졸업한 뒤 95년 10월부터는 `푸른사람들'이라는 모임 결성에 참여했고, 다음해부터는 이 단체의 2대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씨는 그러나 95년 무렵부터 심경의 변화를 보이기 시작, 주체사상에 대한 자신의 오류를 시인하는가 하면 98년에는
「시대정신」이란 잡지를 창간해 김정일 정권 타도투쟁을 제안하기도 했다. 「좌우 대합작론」이나 「한반도 전쟁불사론」등 극우에 가까운
주장도 내놓았다.
1997년 10월 이후 독일, 중국 등지에 체류하던 김씨는 언론인 J씨를 통해 국정원의 신변보장 약속을 받고 7월말 귀국했으나
조사과정에서 돌연「말」지를 통해 국정원의 간첩단 사건 조작의혹을 제기한뒤 8월18일 해외로 탈출하려다 체포됐다.
국가정보원은 김영환씨가 1989년 7월 북한 공작원에 포섭돼 노동당에 입당한 뒤「관악산 1호」라는 암호명으로 밀입북, 민혁당 조직 등의 활동을 해 왔다고 밝혔다.
김씨가 그후 1989년 4월 지하조직인 `반제청년동맹'에 가입한 뒤 중앙위원으로 활동했고 90년 4월부터는 이 조직의 총책으로
활동했으며 그에 앞서 1989년7월 북한 `조선노동당'에 입당한 뒤 91년 밀입북한 뒤 간첩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은 1999년 사상전향문을 쓰고 공소보류로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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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예전 내용으로 국가보안법의 핵심사항인 7조의 삭제 주장으로 사상전향에 관한 부분과 그의 저의는 현재 많은 의심을 받고있다.
김영환 “국보법 7조항 삭제” 발언의 위험성 -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429
북한인권운동을 하더라도 북한과 같은 대북관을 가진 것은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436
17일 김영환 국보법폐지발언 규탄 기자회견 열려 -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3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486
계속되는 김영환의 국보법 삭제발언 그 저의가 의심된다.<애국심> 은 기대도 하지 않으니 ‘북한인권운동’이나 해라. -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592
김영환 국보법 삭제발언, 폐지론자들의 논리제공으로 전락-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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